식용유 값 급등
명절 앞둔 서민
자영업자 멘붕
(일)2021-08-29
최근 명절을 앞두고
식용유 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어 서민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물론 안오른걸
찾아보기 힘들지만
식용유 가격이 너무 올라
자영업자들이 전전긍긍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기사에 의하면
서울 양천구에서
돈가스집을 운영 중인
김민호(가명·48)씨는
지금이라도 식용유를
사서 쟁여 둬야할 지
고민이라고 밝혔다.
작년엔
32,000원 정도 했던
업소용 식용유 18ℓ짜리가
올봄 4만원으로 올랐는데,
지난 6월에 또 2000원
가량 올랐기 때문이다.
올초 식용류 값이 오르면서
메뉴당 가격을 500원씩
올렸는데 앞으로 또 오르면
동네 장사하면서
쉽게 올리지 못할 거라며
난색을 표했다고~
거리두기 강화로
워낙 매출이 꺾인 상황에다
원가부담 마저 높아졌기
때문인데 원재료가 인상을
제품가격에 바로 반영
하기 어려운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
식용유가의 상승배경은
식용유의 주 재료인
대두가격이 50% 이상
오른 영향이라고 한다.
거기에
운송비까지 오르며
도매가가 크게 올랐다.
식용유 가격 상승에
민감한 치킨 업계는 보통
오뚜기,CJ제일제당 그리고
사조해표 등의 제조사와
협의를 통해 업소용
식용유 출고가를 결정
하게 되는데~
올초 출고가를
인상한 이후에도 국제
대두유 선물 가격은 계속
인상이 가팔라지면서
조만간 한 차례 공급가격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고 한다.
치킨 가맹점들은
배달비를 인상하는
방법으로 원가부담을
줄이고 있다고 한다.
그나마 폐식용유를 수거해
가는데 폐식용유 가격이 올라
높게 쳐주는것이 다행이다.
폐식용유는
정제 후 바이오디젤로
재탄생하게 되는데~
보통 식당에 식용유를
공급하는 업체가 폐식용유를
다시 수거해 간다고 한다.
식당업주들 사이엔
폐식용유 가격을 더 많이
쳐주는 업자 정보도
따로 공유한다고 한다.
최근 식용유 소매가는
한달 사이 +19.5% 나
급등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물가협회에
의하면 7월 7일 기준
식용유 한 병가격은
4,980원 (1.5리터)이었으나
지난 8월 25일엔 5,950원
으로 1천원 가까이
올랐단다.
이런 식이면
창고에 식용유 사다가
쟁여두는 식용유테크도
생길 것 같다.
<< 식용유 수혜 >>
사조대림
오뚜기
CJ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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