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정책의 변화와 해상풍력
(화)2019-06-25
글로벌 1위 해상풍력 개발업체인 Orsted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70%가까이
상승했고 금일도 5%이상 급상승하고 있네요.
지난 주말 뉴저지의 첫 해상풍력
입찰에서 1.1GW 단지 개발업체로
선정되었기 때문입니다.
뉴저지는 2035년까지 3.5GW의 단지를
건설할 계획입니다.뉴저지를 비롯한
미국 북동부 연안주들은
현재까지 약 20GW의 해상풍력 개발 계획을
확정한 바 있습니다.
첫 대규모 입찰에서 Orsted가 승리하자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심리를 자극한 것이죠.
Orsted도 10년전에는 평범한
덴마크의 유틸리티업체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대부분의 화석연료와 관련된
유틸리티자산을 매각하고 해상풍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Orsted의 현재 시가총액이 약 27조원쯤 되네요.
매출액은 약 8조원입니다.
우리나라 대표 유틸리티업체인
한전은 매출이 약 60조로 Orsted의 7배가 넘죠.
근데 시가총액은 딸랑 16조원에 불과합니다.
우리나라에도 Orsted 같은 해상풍력회사가
있습니다. 씨에스윈드 라는 회사입니다.
영국,대만,베트남등지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해상풍력회사인데요~
글로벌 국가들의 해상풍력에 집중하는
모습이 이 회사 성장과 관련이 높습니다.
씨에스윈드 성장을 지켜봅시다.
- Yunlin(640MW)에 이어 두 번째 프로젝트 확정
- 지멘스가 터빈 수주 받아
- 타워는 씨에스윈드가 대만 현지의
Chin Fong 공장을 임대해서 생산
- 대만은 5.5GW의 해상풍력을 설치하는데
로컬컨텐츠룰이 있어 타워는 현지생산이
가능한 씨에스윈드가 공급할 예정
- 베스타스향 타워도 씨에스윈드가 납품
- 내년부터 씨에스윈드의
대만 해상풍력 타워 매출 본격화될 것
https://www.evwind.es/2019/06/24/siemens-gamesa-receives-order-for-orsteds-900-mw-offshore-wind-power-project-in-taiwan/67719
변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려운 세상입니다
https://www.maritime-executive.com/article/oersted-chosen-for-new-jersey-offshore-wind-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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