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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때문에 늘어난
가계저축률 21년만에 10%
(화)2020-12-01
외환위기로 어려움을 겪던
IMF시절이후 처음으로 저축률이
1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저축률이 높아지면
긍정적으로 보이지만
사실 코로나로 인해
소비 위축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하면 안타까운 현실이다.
한국은행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가계저축률은 10% 안밖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내년 6월에 발표되는
수치가 실제로 10%를
넘어선다면 가계저축률은
IMF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하게 된다.
가계저축률은 작년에
6% 였으며 이보다 4%나
늘어난 수치이다.
가계저축률은 통상
가계소득에서 소비하고 남은
부분의 비중을 말하는데
2000년부터 작년 2019년까지
연평균 4.3% 에 머물렀는데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거리두기 여파로 여행,숙박
음식등 대면 서비스의 소비가
둔화되면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소비가 줄면서
가계저축률이 올라가는 현상은
비단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다.
미국의 저축률은 올해2분기만 해도
25.7% 였다(작년 7.5%).
유럽도 가계저축률은
작년 12.9%에서
올해 24.6%로
큰 상승을 보였다.
한국은행은 당분간
가계저축률은 현 상태처럼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미래의 예상소득은 줄고
대출은 어려워진 상태에서
가계가 이에 대비한 저축을
더 많이 하게 된다는 것다.
정부에서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이나
소비쿠폰등의 가계지원이
경기부진의 장기화로 인해
소비보다는 저축으로 이어져
내수 부양책의 역효과가 날 수도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동아일보 기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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