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이치씨엔, 딜라이브
이번엔 매각될까
(화)2020-05-19
국내 유료방송사업자 4위인 딜라이브와
6위인 현대HCN이 매물로 나왔는데
올해 유료방송 M&A시장이
다시 불이 붙었다고 볼 수있다.
딜라이브 매각에는
주관사로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선정되어 조만간 매각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한다.
딜라이브는 2000년 설립된
씨앤앰(케이블TV회사)이
전신인 종합유선방송사업자
(MSO)로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201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2008년 호주의 맥쿼리와 국내PEF인
MBK가 공동으로 2조 2천억원에
인수했는데 과정에서 1조 넘게
진 빚이 계속 회사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 2016년 차입금 상환에
실패한 뒤 채권단이 딜라이브 지분
94.87%를 갖고 있는
국민유선방송투자를
넘겨받아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한때 딜라이브의 유력한 인수후보로
거론되었던 KT는 합산 규제율등
규제를 넘지못하고 인수에 제동이
걸리고 말았다.
작년말에는 LG유플러스가
CJ헬로비젼을 인수했고
4월말에는 SK브로드밴드가
티브로드와 합병하였다.
이번에는 분위기가 다르다고
할 수 있는데~ 딜라이브는
자회사 IHQ가 보유한 큐브엔터
지분을 처분하는 등 매각을
위한 정리작업에 한창이다.
이제 현대백화점 자회사인
현대HCN과 딜라이브는
통신사 KT,LG유플러스와
SK브로드밴드 등을 대상으로
매각을 위해 잘 보여야 한다.
KT도 딜라이브나 현대HCN
둘 중 하나를 인수해서
1위 굳히기를 해야하고~
LG유플과 SK브로드밴드도
2위 수성을 위해 인수전에
신경을 쓸 것으로 보인다.
일단 딜라이브 희망매각가는
9천억에서 1조원으로
현대HCN은 6천억에서 7천억
사이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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