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배터리업체와
합작법인 만드는 이유
(목)2020-06-04
완성차 업체들이
배터리회사와 합작법인을
서두르고 있다고 한다.
전기차 배터리 공급부족을
예상하는 싯점이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향후 2년내로 전기차 배터리의
공급이 부족해질 것으로
예측하는 가운데 배터리 확보전이
점점 치열해 질 수 있다는 것.
이에
자동차업계와 배터리 업체는
합작법인등을 설립하여
윈-윈 전략으로 대비하는
태세에 나서는 모습이라고~
전기차 시장은 자동차업계의
차세대 먹거리로 전기차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합작법인 설립 움직임은
한동안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배터리의 공급부족 싯점을
2024년으로 전망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 완성차업계는
전기차의 공격적인 투자계획을
밝히면서 이런 행보로 볼때
실제 공급부족 싯점은 3년 가량
앞당겨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우리 생활속으로 전기차가
너무 빨리 다가올 수도 있다는 것.
실제로 영국 재규어자동차는
올해 2월 배터리를 제때
공급받지못해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재규어에 납품하는 업체는
국내기업인 LG화학이다.
중국 사정도 만만치 않다고 한다.
2022년 중국정부의 2차전지 보조금이
끊기면 투자계획이 무산되거나
축소 될 가능성이 높아
공급부족이 나올 수도 있다.
여기에
유럽차와 미국차가 요구하는
수준의 품질을 중국 배터리가
만족시킬 수준이 아니기에
국내기업의 성장성이 예상된다.
국내 배터리업체인 LG화학은
최근 1년간 중국 지리자동차와
미국 GM자동차등과 합작법인을
연이어 설립했다고 하는데~
이런 추세에 발 맞춰 국내 완성차인
현대차도 국내 배터리 3사중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난번 이재용 부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이
회동한 소식이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업계에서는 작년 2019년말에
LG화학과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하다
무산되었다는 이야기도 들림에 따라
삼성SDI 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중국 베이징차와
합작공장을 추진하여 2019년 준공했다.
이 같이 글로벌 완성차들이
배터리업체와의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안정적인 공급물량의 조달이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테슬라다.
테슬라의
주가가 그간 오르지 못한
이유가 배터리 공급이
제대 이뤄지지않아서라는 주장이다.
배터리사업은 기술 집약적 사업이기
때문에 긴밀한 협력 없이는
제대로 된 제품생산이 어렵고
공급계약만으로 배터리 생산량을
컨트롤하기 쉽지않기 때문이다.
배터리 소재업계도
시장의 성장에 대비하여
합작법인 설립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LG화학은 연내 착공예정인
구미 양극재 공장을 중국업체와
합작해 설립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중국 화유코발트사와 합작하여
전구체와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다.
삼성SDI도 올해 2월 에코프로비엠과
양극재 합작법인인 에코프로이엠을
설립했는데~ 에코프로비엠이 아니다.
에코프로비엠 하고 삼성SDI 하고
합작사를 설립하는 그 회사 이름은
‘에코프로이엠’
에코프로비엠이 720억원.
그리고 삼성SDI가 480억원.
이렇게 해서 2021년까지
투자하겠다고 만든 회사다.
지분 비율이
에코프로비엠이 6을
갖고 있고 삼성SDI가 4
전기차 원가의 40%가 배터리다.
이 배터리 중에 가장 중요한
양극재는 배터리의 핵심소재로
원재료 가격의 30~40%를 차지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전략적 합작이라고 볼 수 있다.
삼성SDI와 현대차가
합작법인을 설립하면
좋아질 회사~
동화기업이 떠오르네
삼성SDI 배터리 1차 벤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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