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PG사업을 매각하는 이유
(월)2019-07-15
사진:인베스트조선
LG유플러스가 PG사업부를 매각한다.
동사는 시장 점유율 2위의 약 30%를
시장점유하고 있는 업체이다.
현재 PG사업의 순위는
KG이니시스(33%) LG유플러스(30%)
NHN한국사이버결제(15%) 등 3사의
과점체계로 구성되어 있다.
동사의 PG사업부는 매년 300~400억씩
이익이 나오는 안정된 사업이다.
그런데 왜 매각을 하려는 걸까?
이유는 다른 사업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서!!
그 사업은 5G 사업이다.
내년이후 급성장이 예상되는
5G사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기 위해서
이익을 내고 있지만 더 큰 성장을 위해
PG사업부를 매각하는 것이다.
또한, PG사업이 시장에서 제 값을
받기 힘들다는 점도 이유라고 할 수 있다.
회사 입장에서는 PG사업이 안정적이나
신성장 동력으로는 볼 수 없다는 것이다.
<< PG사업이 뭘까? >>
PG사업은 인터넷 혹은 모바일에서
결제를 하게 될때 신용카드사와 소비자
사이의 결제를 중계해주는 사업이다.
즉,소비자가 인터넷에서 온라인 쇼핑을
하고 신용카드로 결제를 하게되면
PG사가 카드대금을 카드사로부터 받아
쇼핑몰측에 전달을 해준다.
오프라인 결제에서는 신용카드사와
가맹점 사이의 신용중개를 VAN가 맡아서
하고 있는 경우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PG사
오프라인은 VAN사
하지만,PG사는 온라인 쇼핑몰의 신용문제가
있어 이들의 신용중개역할을 하고 있지만
VAN사는 대금결제 업무만을 취급하는게
둘 사이의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PG사업부 매각은 이달 말
매각 예비입찰을 실시하게 되는데
현재 네이버,카카오,토스를 비롯해
KKR,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등의
외국계 사모펀드등도 거론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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