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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자이야기

베트남 첫 자국브랜드 자동차 빈패스트(월)2019-06-17

by 오렌지훈 2019.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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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첫 자국브랜드 자동차 빈패스트

(월)2019-06-17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총리와 빈그룹 회장

베트남 최초의 자국 브랜드인 빈패스트가 준공이 되었네요.

 빈펄 리조트 등으로 많이 알려진 빈그룹에서 

설립한 회사인데, 초기 25만대 규모의 공장을 

하이퐁 인근에 건설했습니다. 


주요 부품을 유럽산으로 수급해서 과연 현지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가격이 될지는 두고봐야 겠네요.

 베트남 내수시장이 커질 경우 조기 진출해서 현재 조립공장을 

가동 중인 현대차도 시장확대의 수혜가

 가능할 수 있으니 기대해 봅니다.


빈패스트의 출발에는 기대와 우려가 있었지만

22개월도 안 걸려 공장및 생산라인이 준공되었습니다.

빈 그룹은 우리나라의 SK그룹에서 투자를 한 회사로

알려져 있는 그룹 입니다.

베트남 빈패스트 CUV 파딜

현재 베트남엔 자동차보다 오토바이(이륜차)가 

더 많이 보급되고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이번 메이드 인 베트남 첫 자동차브랜드의 탄생은

온 베트남 국민의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고 

하는데 우려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연간 판매량이 28만대에 불과한 작은 시장이며

BMW,보쉬등 유럽파트너들에게 부품과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하면 이름만 메이드인 베트남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아시아 최대시장인

인도네시아 자동차 연간 판매량의 4분의 1 정도

규모를 갖고 있는데 자국 브랜드를 내수로 판매하든

수출하든 신생브랜드의 차량을 높은 가격에

구매할 수요가 있겠냐는 우려가 있는 것이다.


빈 패스트는 이달 17일부터 CUV모델 파딜(Fadil)과

SUV모델 Lux A 와 Lux SA 등을 7월말부터 

고객에게 인도할 예정이라고 한다. 

VINFAST 의 L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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