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도 투자한
저유가 수혜주는 이것
(월)2020-05-11
국제유가 급락으로 인해 정유주들은
최악의 국면을 지나고 있는데 반해
저유가로 포스트 코로나 관련주가
주목 받고 있다.
바로 석유화학주가 주인공 이다.
최근 국민연금이 유가 약세로 수혜를
보고 있는 석유화학주를 사들이고
있는 이유 이기도 하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최근 롯데케미칼의
지분율을 기존 8.70%에서
9.73%(333만5626주)로
늘렸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4월 8.41%까지 내려갔던
지분율을 다시 끌어올리고 있다.
국민연금은 대한유화 지분을
올해 2월 초 7.56%에서
4월 말 기준 10.66%
(69만2631주)로 높였다고~
LG화학 지분도 10%대로 늘렸다.
지난 3월 말 9.99%에서
9만7000여주를 추가로
매입해 4월 말 기준
10.11%(791만3902주)로
확대했다고 한다.
국내 석유화학업체들은
원유 부산물인 나프타를
원료로 에틸렌을 생산하는
나프타분해설비(NCC)를
갖추고 있는데~
유가 약세는 나프타 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상품 스프레드를 개선한다.
국제유가는 코로나19 사태로
수요가 급감한 상황에서
과잉생산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지 않아 지난달에
폭락해 서부텍사스원유(WTI)
6월 인도분은 배럴당 23.55달러에
거래됐다. 연초 대비 -61.43%
급락한 수준이다.
이와 달리 정유주들은
최악을 달리고 있다. 국민연금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해선 지분율을
3월 말 10.34%에서 4월 말 10.19%
로 소폭 축소했는데 유가하락이
실적에 독이 된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1·4분기 1조775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정유부문의 영업손실만
1조6360억원에 달했고
일부 재고평가손실이 2·4분기로
이연될 예정이어서 당분간은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다.
<< 유가 전망 >>
향후 국제유가는
수급 개선으로 점차 오르겠지만
배럴당 60달러 내외에서
거래됐던 지난해 말 수준을
회복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한다.
한 유가 전문가는
WTI는 2.4분기 평균 19달러
하반기는 평균 35달러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생산 감소와 수요 회복으로
이르면 2·4분기 말부터
혹은 3·4분기 이후
국제 원유수급 밸런스 개선과 함께
유가 반등이 나타날 것이라도
예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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