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크물범 코스티스
돌고래 보다 사람을
잘 따른 이유
(화)2021-08-03
지중해 바다
알로니소스섬에는
멸종위기종인
몽크물범이 서식하고
있는데~
이곳에는 현재
700 마리 미만의
몽크물범이 살고
있다고 한다.
그 중 절반은
그리스에서 서식중
이라고 하는데~
오늘은
몽크물범 코스티스 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7월 초
그리스 알로니소스 섬
인근 지역에서~
배우겸 다이빙 강사인
니콜라스 바르다카스와
몽크물범 코스티스가
물속에서 찍은 영상을
공개해서 화제가 되었다.
이 영상에는
물범 코스티스가
다이버들의 다리를
붙잡으며 장난을 치는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
사람 옆에 와서
몸을 비비며
잘 따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다이버들도
장갑을 벗어서
코스티스의 머리를
쓰다듬기도 했다.
마치 코스티스는
강아지처럼 보였다고~
바르다카스는
많은 다이빙을 해봤지만
물범이 사람에게 다가와
돌고래보다 더 친근하게
사람을 따르는 건
처음 본다며
마법 같았다고 덧붙였다.
<< 코스티스 사연 >>
원래 물범은
사람에게 친근한
돌고래보다
수줍음이 많아서
나서질 않는데~
몽크물범
코스티스가 사람을
잘 따르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코스티스 사연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당시
지중해 열대성 저기압인
조르바스가
그리스 전역을 강타했는데
이 때
2주밖에 안된
새끼 물범이
한 어부에게
구조되었다고 한다.
그때 그 물범이
코스티스 라는 것~
어부는 어미와
떨어진 물범을
지극정성 보살핌 속에
코스티스는
다시 바다로 갔고
이후에도
사람을 잘 따르며
관계를 유지했다고~
<< 코스티스 죽음 >>
7월 24일 갑자기
그리스 환경단체
MOM 에서 코스티스의
(지중해몽크물범연구보호협회)
죽음을 알렸다.
몽크물범
코스티스가 작살에
맞아 죽었다는 것.
현지에서도
믿을 수없다는 반응과
함께 죽은 코스티스의
모습이 공개가 되었다.
한화 2천만원
상당의 현상금 까지
내걸렸다.
즉각
세계 단체 및
누리꾼들은
코스티스의 죽음에 대해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애도를 표하고 있다.
트위터,페이스북 등
SNS 에서는
코스티스 이름이 걸린
해시태그와 함께 RIP 을
댓글로 (Rest in peace)
달아 애도를 표한 것.
아마도 현지 어부들이
유력한 범인인데~
현지의 어부들은
몽크 물범들이 어망을
훼손하고 어획물을
잡아먹는다며
몽크물범에 대해
비난했다고 한다.
착한 어부에게
구조되어 사람에 대해
안심을 했지만
결국 나쁜 어부 손에
죽게 되었네
인간이 제일 사악하다
코스티스 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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