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을 훈련시켜 코로나를 찾는 방법(월)2021-05-10

꿀벌을 훈련시켜

코로나를 찾는 방법

(월)2021-05-10

벌을 훈련시켜 코로나를 찾는다

지난 달 미국에선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찾아내는 탐지견이

나온 게 화제였는데~

 

코로나 탐지견(출처:연합뉴스)

이번엔

코로나를 찾아내는

꿀벌이 나왔다고 한다.

 

네덜란드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탐지할 수 있는

꿀벌을 훈련시켰다고

밝힌 것인데~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네덜란드 연구팀이

꿀벌 150마리를

훈련시킨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손쉽게 탐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각에서는

유전자증폭검사

(PCR)가 제한적인

저개발국가에서

이러한 방식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연구팀은

조건반사적 조절법을

통해 꿀벌들을

훈련시켰다고

한다.

 

<<꿀법 훈련법>>

코로나19

바이러스 냄새에

노출될 때마다

설탕물을 주고

 

바이러스가 없는

샘플을 맡게

한 뒤에는

아무런 보상을

제시하지 않는

방식이었다고

한다.

꿀벌들은

이러한 훈련법을

적용한 지

수 시간 만에

코로나바이러스를

마주치면~

 

몇 초 내에 주둥이를

내미는 등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

 

농업산업으로 유명한 네덜란드 바헤닝언 대학

이번 연구를

주도한

바헤닝언 대학의

빔 판 데르 폴 교수는

꿀벌 탐지법이

약 95%의 정확도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아직 이 같은

결과를 공식적으로

펴내거나

동료 평가를 거치지는

않았다고 한다.

그는

첫 번째 목표는

벌을 훈련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

이었다.

 

이제는 

얼마나 정확한지를

계속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벌을 이용한

바이러스 탐지가

평범한 것은 아니지만

 

PCR 검사 등이

제한적인 저개발

국가에서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고 한다.

 

폴 교수는

만약 가능하다면

이 방식은

매우 빠르고 저렴하며

편리할 것이라고

장점을 부각시켰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를

찾기위해 

벌을 갖고 다니면서

현장에서 풀어 놓는 

일이 가능할까?

 

실제 현장활용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