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체외진단기 사업,
상장준비중인
프리시젼바이오에 이전
(화)2020-12-08
삼성전자가 의료기기사업부의
체외진단기기 사업을
국내 바이오 기업에 이전한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6월에
프리시젼바이오와 체외진단기기
개발 특허및 사업권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동물용 소형 혈액분석기
PT10V와 관련된 특허및 생산
판매 권리를 모두 이전한다는
내용인데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
출신인 프리시젼바이오 대표
김한신씨가 계약을 주도했다고 한다.
삼성전자에 로열티를 제공하고
이 기기를 공장에서 생산해
국내외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란다.
이 회사는 11월 검사기를
출시했으며 내년부터
간,신장,전해질,당뇨 등 24개
항목의 검사가 가능한
카트리지도 생산할
계획이라고 한다.
내년 카트리지 제조시설 건설과
인허가를 거쳐 2022년 3월부터
본격 출시한다는 계획인데
연내 코스닥 상장을 앞둔
프리시젼바이오 기억해야겠다.
삼성서 이전받은 체외진단기기를
기반으로 임상화학사업을 확대해
내년엔 매출 250억원을 목표를
두고 있으며 올해는 80억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원래
삼성전자의 체외진단기기사업을
인수하려는 업체가 있었다.
일본업체인 니프로 인데 한일관계
악화등으로 매각이 불발되면서
프리시젼바이오가 주인이 된 것.
삼성전자는 프리시젼바이오에
사업을 이전하고 100여명 규모인
체외기기사업부를 점진적으로
축소하게 될 것이며 핵심인력
10여명은 프리시젼바이오로
이동한다고 한다.
사실상 삼성이 체외기기에서
손을 떼는 수순인 것이다.
삼성전기도 RFPCB사업을
떼내어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
처럼 삼성전자도 선택과 집중을
위해 체외진단기기사업을 떼어
내는 것으로 해석해야 되겠다.
사업성이 떨어지는
체외진단기기사업을 양수받는
프리시젼바이오는 얼마만큼
성과를 내게될지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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