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내년 코스피 3,200 간다
(목)2020-12-10
글로벌 투자은행이
한국의 내년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코스피 지수가 내년에
3,200선까지 올라갈 것
이라고 전망을 내놨다.
현재 지수보다
20% 가까이 올라간다고
전망치를 내놨는데
어떻게 이런 전망이 가능할까?
포스트 코로나 이후
한국은 강한 실적 반등이
예상되며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돈이 주식시장에 몰린다는 것이다.
JP모건의 한국증시 보고서
제목만 해도 거창하다.
" 2021년은 한국의 해 "
각 증권사들도 3천을 내다봤는데
글로벌 금융사까지 한 목소리를
낸 것이다. 과거에도 보면
희망적 수치를 제시하면서
긍정적인 메시지가 나올 땐
조심해야 하는데 딱 지금싯점에
이런 보고서들이 나오는게~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부터 든다.
JP모건은 내년 국내 상장사의
총 영업이익은 56% 순이익은
53%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국 반도체의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MSCI 한국지수에서 25%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을 했는데 그동안 저평가
받던 요인들을 해소되면
추가 상승도 가능할 것이란
얘기다.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로
시중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분석했는데~
사실 들여다보면 신용융자잔고도
사상 유례없이 늘고 있다는 점을
본다면 위험신호이기도 하다.
JP모건은 지난 10월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에도 불구
동학개미투자자들의 참여로
올해 한국 증시를 더 받쳤다면서
시가총액 상위에서 헬스케어와 2차전지
등의 성장주들 비중이 커졌기 때문에
밸류 상승도 커져야 된다는 것이다.
암튼 올라가면 좋지만
경제성장이 함께 했을때
건강한 상승이 나올 수 있기에
현재로썬 긍정적인 메시지에도
불안한 건 나 혼자만의 생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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