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총리를 사임케 만든
궤양성 대장염과 브릿지바이오
(일)2020-08-30
결국 일본 아베총리가 지병으로
사임의향을 밝혔다고 한다.
2012년 12월 총리 재집권후
7년 반 넘게 재임에 성공하며
최장수 총리 기록을 세웠으나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이
악화되어 사임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를 사임케 만든
궤양성 대장염은 어떤 병일까?
아베가 17세의 나이에
발병한 궤양성 대장염은
일본 후생성이 지정한
희귀 난치병으로 일본에만
22만명의 환자가 있다고 한다.
증상이 악화되면
복통과 발열이 심하고
체중감소 등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완치가 불가능하다.
약을 복용하는 것으론
증상을 억제하는 것 밖엔 없다.
고름이나 혈액,점액 물질이
섞인 물과 같은 설사를
반복하며 심한 경우 직장의 벽이
얇아지고 이로 인해 장이 찢어지고
구멍이 생기는 장 천공으로
생명에 위협을 받기도 한다고~
몇몇 환자들의 경우에는
피부에 염증이 생기고
시력장애까지 나타나며
관절염이나 간염이 생기기도
하는 심각한 희귀질병이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유전성,면역성,감염성등
요인이 이 질환에 복합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추정된다.
<<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첫 용량군 시험결과
한국 화학연구원이 성균관대와
공동 개발해 브릿지바이오에
기술 이전한 궤양성 대장염 신약
후보물질 BBT-401 이 있다.
BBT-401은
펠리노-1이라는 단백질을
표적으로 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동일 작용기전으로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경쟁업체가 없는 만큼
혁신신약(First-in-class)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브릿지바이오는
현재 미국에서 BBT-401의
임상 2a상을 진행 중이다.
이르면 올해 말
한국을 비롯한 동유럽
주요 국가 및 뉴질랜드 등으로
임상시험 대상 국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BBT-401은
이미 임상 2a의 첫 저용량군에서
약효 및 안전성 면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
향후
중용량 및 고용량 시험에서
경쟁력 있는 데이터를 확보해
2021년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계약을 타진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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