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찌꺼기의 재발견
커피찌꺼기 활용법
(수)2020-05-13
카페에 가면 입구에 버린
커피 찌꺼기들을 자주 목격한다.
한번은 가져와서 냉장고 냄새를
제거하는데 좋다고 해서
탈취제로 써보기도 하고~
뭐가 있을까 여러 용도로
고민을 해 봤는데 마침 유용한
글이 있어 정리해 봤다.
커피를 내리고 난 커피원두 찌꺼기는
흡연 구역의 재떨이에 들어가곤 한다.
영국 ‘가디언’의 글을 인용해봤다.
1. 비누
커피를 내리고 난 원두 알갱이로
천연 스크럽 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먼저 고체 글리세린 비누와
실리콘 비누 틀을 준비한다.
아마 다이소에 있지 않을까?
없으면 공예가게에 있다.
중탕으로 녹인 글리세린 비누에
커피 찌꺼기를 섞는다.
글리세린 110g당 커피 찌꺼기
1/3 컵 비율이 적당하다.
혼합물을 실리콘 틀에 넣어
12~24시간 동안 굳힌다.
2.탈취
냉장고에 원두 찌꺼기를 넣어
음식 냄새를 잡는 법은 많이 알려졌다.
요리할 때 손끝에 밴 파와
마늘 냄새도 제거할 수 있다.
그저 커피 찌꺼기를 손에 올려놓고
꼼꼼히 문지르면 된다.
3. 설거지
음식이 눌어붙은 팬과 냄비를
닦을 때도 용하다.
설거지를 할 때 커피 찌거기를 뿌려
문지르면 눌은 때가 잘 지워진다.
식기뿐만 아니라 찌든 때가 낀
금속 제품에도 사용할 수 있다.
4. 비료
커피 찌꺼기에는 질소와 인이
풍부해서 텃밭이나 화분에
식물을 키울 때 비료로 쓸 수 있다.
단 막 커피를 내린 찌꺼기를
바로 뿌려서는 안 된다고 한다.
흙과 낙엽, 톱밥 등과 혼합해
발효를 시켜 써야 한다.
계절에 따라 2주~2달 정도
숙성하면 지렁이 등 유익한 생물이
살기 좋은 흙이 된다.
커피는 약산성을 띠는 탓에
수국, 진달래, 장미 등 산성토양에서
잘 자라는 식물에 뿌려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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