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마카롱택시에 투자한 이유
(목)2019-07-04
마카롱 택시
국내 모빌리티 투자에 인색하던 현대차
아무래도 카카오등 모빌리티 업계가
택시업계와 진통을 앓고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현대차가
슬쩍 모빌리티회사에 투자했다는 소식~
대전과 김천지역을 거점으로
사업을 하고 있는 마카롱택시는
차내 공기청정기 설치로 유명하다.
이 마카롱 택시에
현대차가 50억을 투자했다는 소식
이 있어 포스팅 해본다. 굿 뉴스~
현대·기아차가 국내 플랫폼 택시 중
하나인 ‘마카롱 택시’에 50억원을 투자한다.
3일 ‘마카롱 택시’를 운영하는 KST모빌리티는
현대·기아차로부터 각각 40억원, 1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신규 차량 서비스 확대에 지분 투자를 한
것으로, 지분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KST모빌리티측은 “이번 투자를 통해
마카롱택시 사업 인프라 확대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플랫폼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 연구개발 활동에도
현대·기아차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KST모빌리티는
총 100억원 가량의 누적 투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앞서 네오위즈홀딩스의
투자전문 자회사 네오플라이 등이 투자한 바 있다.
마카롱 택시는 이번 달부터 대전에서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된다.
법인택시 48대가 ‘마카롱’이라는 브랜드를
달고 손님을 태우는 것이다.
이 같은 프랜차이즈 형태는
경북 김천에서도 곧 선을 보일 계획이다.
대전과 김천에서 운영될 ‘마카롱 택시’는
택시요금 이외에 부가서비스를
제공해 추가 수익을 거둘 수 있다.
예를들어, 추가 비용을 낸 고객이
“기사님이 아이가 학원에 들어갈때까지
동행해주세요”거나 “기사님이 오는 길에
음식을 사가지고 와주세요”라고
주문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기사 + 배달 + 용역서비스)
이름하여 마카롱파트너스
다만, 이 같은 부가서비스는 아직
서울에서 이용할 수 없다. 아직 서울시로부터
택시운송가맹사업 면허를 취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난 2월부터 서울에서 운영되는
‘마카롱 택시’는 프랜차이즈 형태가
아닌 직영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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