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기준일 28일
대주주 회피물량 쏟아질까?
(월)2020-12-28
올해 배당기준일은 28일이다.
배당을 받기위해서
주식을 사는 사람들이
마지막 막차를 타는 날이며
또한 대주주를 확정하는
날이기도 하다.
이날이후에 주식을
보유하면 대주주가 되기에
대주주 요건을 피하기위해
주식을 파는 개미투자자들이
어느정도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올해 종목당 주식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낮추는 대주주요건이
무산되면서 매물폭탄은 그나마
면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코로나로 인한 급락장에서
동학개미들이 투자규모를 늘려
대주주 요건에 걸리는
투자자들이 많을 것 같다.
한 종목당 10억원 이상
들고 있는 개인 투자자들은
28일까지 주식을 팔아야
대주주 요건에 걸리지
않기에 금일 28일 시장에서
변동성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물로 개별종목에 많은
변동성이 예상된다.
작년 2019년말에는
10억 이상 비율은 전체
개인투자자중의 0.05%였다.
하지만 보유금액은 199조9,582억
원으로 개인 전체보유금액의
47.8%를 차지했다고 한다.
개인투자자가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이며
그 다음으로 삼성전자 우선주와
현대차,NAVER 순이었다고 한다.
개인투자자들은
매년마다 이런 대주주 회피성
매물로 인해 12월에는 순매도
했다가 1월에는 다시 사는 식으로
투자를 해왔다고 한다.
올해도 12월 24일까지
개인투자자들은 18 거래일중
절반인 9 거래일을 순매도했다는 것.
다만
시장이 2,800선을 넘어
3천을 바라보고 있으며
풍부한 유동성과 외국인들의
매수세로 시장에서 받아낼
가능성이 커서 부담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증시 매수대기자금은
지난 22일 기준으로
63조 1,946억원에 달한다고
하니 시장에서 대주주 회피성
매물을 기다리는 개인들의
저가 매수세가 오히려
나올 수 도 있어 보인다.
큰 변동성에 오히려
대기 매수자에겐
기회가 될 지도 모르겠다.
아직까지 환율의 변동성이
우려스럽지 않고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심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국내투자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더나백신 관련주 녹십자가 급등한 이유(금)2021-01-01 (2) | 2021.01.01 |
---|---|
요기요 버리고 배민 품에 안는 독일 딜리버리히어로(화)2020-12-29 (0) | 2020.12.29 |
편의점 CU 생분해 친환경 포장재 쓴다(금)2020-12-25 (0) | 2020.12.25 |
외국인 다시 주식 팔기시작한 이유(월)2020-12-21 (0) | 2020.12.21 |
거리두기 2.5단계 9시이후 스키장만 바글바글(금)2020-12-11 (0) | 2020.12.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