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다시 주식 팔기시작한 이유(월)2020-12-21

외국인 다시 

주식 팔기시작한 이유

(월)2020-12-21

지난달 국내증시에 산소호흡기를

다시 꼽게한 외국인들의 매수세로 

이달까지 우리증시는 코스피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게 되었는데~

외국인들의 매도가

조금씩 보이면서 최근 매도세로

전환되기 시작하고 있다.

이유가 뭘까?

외국인들에게는

가장 민감한 것이 환율이다.

최근 외국인들의 매도세 배경에는

역시나 달러인덱스의 하락둔화와

원달러 환율이 상승 전환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

전문가들은 이에 외국인들의

매도세는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월 7일부터 18일까지

외국인들은 3조 3,743억원을

순매도 했다고 한다.

지난달 외국인은

4조9,938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로 인해 코스피는 11월에만

14.3% 나 올랐었고 12월초에도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우리나라 코스피지수는 사상

최고가 행진을 달성했다.

11월부터 12월초까지 순매수로

6조5,592억원을 샀는데 이달초부터

12월 18일까지 3조3,743억원을

팔았으니 절반정도는 판 셈이다.

주요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보여주는게 달러인덱스인데~

17일 기준 달러인덱스는

89.74를 기록중이다.

10월말엔 94였는데 90이 깨진

것이다. 이로 인해 달러약세가

강하게 나타났던 신흥국 시장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사들였다는

분석이 있는 것이다.

지난 10월말 원달러환율은

1135.1원이었으나 12월 4일은

1,082.1원으로 떨어졌다.

18일에는 1,099.7원을 기록

하며 달러가 조금씩 상승중이다.

모 증권사 연구원은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매수하던

싯점은 달러화 지수가 단기 하락세를

형성했던 싯점과 일치한다면서

11월30일 외국인이 2조 4천억원의

순매도가 MSCI정기변경 때문이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이번에도 달러지수가

하락세를 이어왔던 12월4일까지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달러화지수는 쏠림이 강한 현상을

보여 단기 하락세가 진정되면

당분간 횡보를 하는 모습을 보여

외국인 투자자들이 단기 매수세를

형성할 가능성은 높지않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