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해상풍력시장
10년내 8배 커지는 이유
(수)2020-08-12
세계 해상풍력 시장이
향후 10년내 8배 이상 커지고,
중국이 그 성장세를 주도할 것
이란 전망이 나왔다.
세계 풍력에너지위원회(GWEC)는
최근 해상풍력 성장 전망을
8배이상 커질 것으로 제시하면서
작년말까지 29GW였던
해상풍력 설비용량이
2030년 234GW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GWEC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신규 해상풍력
설비량은 6.1GW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단다.
코로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설치량이 6.6GW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하는데~
부유식 해상용 풍력 터빈도
2030년께 완전한 상업화에
성공해 약 6GW가 설치될 것
으로 전망했다.
부유식 해상풍력
GWEC의 벤 백웰 사무총장은
해상 풍력발전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면서
해상 풍력 기술이
포스트-코로나 시대
경제 회복의 시동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GWEC는
해상 풍력 산업이 향후 10년간
전 세계적으로 약 90만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각국 정부가
포스트-코로나 경기회복책에
해상풍력 산업을 포함시킬 경우
일자리 갯수는 더 늘어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해상풍력 1GW가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3.5톤을
줄이는 효과를 낸다고
GWEC는 강조했다.
2013년 이후 해상풍력 시장은
평균 매년 25%씩 성장했다.
세계 해상 풍력 발전의 75%를
차지한 유럽이 신규 사업들을
주도해 왔지만 향후 10년간 성장률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그 주도권을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백웰 사무총장은
향후 10년간 일본과 한국, 베트남 등
아시아의 많은 나라들에서
해상 풍력 터빈이 설치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며
남미와 아프리카 지역의 진출도
예상된다고 말했다고 한다.
특히
중국의 활약을 강조했는데~
2년 연속 가장 많은 신규 설치량을
보여서이다.
중국은
지난해 2.4GW의 해상 풍력을
추가로 건설했는데~
영국은 1.8GW,
독일이 1.1GW로
그 뒤를 따랐다.
영국은
지난해까지 누적 9.7GW의
해상 풍력발전소를 운영해
세계 최대 해상 풍력시장을
리드해 왔는데~
누적 용량은 독일 7.5GW,
중국 6.8GW이다.
곧 중국이 추월할 추세다.
2030년말까지
중국은 세계 해상 풍력
터빈의 20% 이상인
52GW를 설치,
1위 자리를 꿰찰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예상 설치량은
40.3GW이다.
향후
중국과 영국의 뒤는
북미지역이 이어갈 전망이다.
2019년말 기준
해상풍력 용량은 30MW에
불과하지만
2030년까지 23GW로 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작년말 기준
해상풍력 신규 설치량은
중국 2.4GW, 영국 1.8GW,
독일 1.1GW, 덴마크 374MW,
벨기에 370MW 순~
해상풍력 누적량은
영국 9.7GW, 독일 7.5GW,
중국 6.8GW, 덴마크 1.7GW,
벨기에 1.6GW 순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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