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 토끼와 거북이의 재테크 경주 ▒
국내투자이야기

엔지켐생명 유상증자 자금조달 부진, 적대적 M&A 가능할까 ? (수)2022-02-23

by 오렌지훈 2022. 2. 23.
728x90

엔지켐생명과학

유상증자 이후

대주주 변화 주목

(수)2022-02-23

엔지켐 손기영 대표 (조선비즈)

엔지켐생명과학의

대규모 유상증자가

어제부로 마감됐다.

 

하지만

주가가 빠지면서

유증 참여가 부진해

자금조달에 애를

먹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부분이

전환사채 전환가인데

 

미상환된

CB가 주가하락으로

행사가보다

현 주가가 싸다.

 

이렇게 되면

행사가를 재조정

(리픽싱) 할 수밖에

없는데

 

이렇게 되면

최대주주의 지분희석

부담이 커지게

된다.

 

공모자금 사용목적 (더벨)

엔지켐생명과학은 

주주배정 유증후

실권주까지 포함한

유상증자를 진행해

신주 530만주를 발행

하게 된다고 한다.

 

주당 발행가는

시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을 적용하게 되며

최종 발행가는

31,800원으로

결정되었다.

 

 확정 발행가는

 2회차 CB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

으로 보이는데~

 

엔지켐생명은

 2020년 11월에

500억원 규모의

5년물 전환사모사채

를 발행했다.

 

수성자산운용

안다자산운용

아샘자산운용

타이어자산운용

오라이언자산

현대자산운용

에서 자금조달에

참여했는데~


당시 행사가는

주당 100,196원

이었다.

 

하지만

주가 하락이 

이어지면서 2월엔

리픽싱 한도 70%를

채워 전환가가 

대폭 낮아졌다.

 

전환가는

69,828원으로 정정

되었는데 그래도

현 주가보다

2배 이상 비싸다.

 

CB 발행 조건에

따르면

 

전환 청구 이전에

시가보다 낮게

유상증자를 진행할

경우에는 

전환가는 한 차례 더

조정될 수 있어서


한 번 더

 가격이 조정되면

지배주주의 지분

희석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것.

 

주식으로

전환될 수 있는

CB 물량은

현재까지 발행한

보통주식의 8.2%

달한다.

 

해당 CB는

발행이자와

만기 수익률이

보장되지 않은

상품으로

 

조기상환수익률

역시 0%로

책정되어 있어

 

혹시 투자자들이

만기전 상환할 경우

원금만 겨우 회수

할 수 있는 것이다.

 

사실상

주식 전환을 통한

차익 실현에

베팅한 만큼

 

투자자들은 주가가

일정 수준 이상

회복할 때까지

기다릴가능성도

열려 있어 보인다.

CPS 라 불리는

미상환 전환우선주

300억 규모

부담요소로 작용한다.

 

CB과 CPS를 합쳐

전환될 잠재 주식은

약 122만주

상장 주식수의 15%

에 육박하고 있다.

 

추가 5천주 매수 브리짓라이프(데이터월드뉴스)

엔지켐생명과학의

 최대주주는 현재

 브리짓라이프사이언스

(지분 11.5 %) 

 

2대주주가

손기영 대표

(6.9% 지분)

 

브리짓라이프의

최대주주는 손기영 대표

(38.57% 지분)

 

이번 유상증자로

인한 지분 희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브리짓라이프와

손 대표가 증자 청약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증자에 참여할 경우

각각 배정물량의 10%

까지 청약할 계획

이라고 한다.

 

 유상증자 이후

브리짓라이프

지분율은 7.5% 

손 대표는 4.5%로

조정되게 된다.

 

CB와 CPS가

보통주로 전환될

경우에는

 

각각 지분은

(브리짓, 손대표)

6.9%, 4.2%까지

내려올 수 있다고

한다.

 

최근 엔지켐생명 주가 추이 (데이터월드)

엔지켐생명과학은

유증으로 조달된

1,685억원으로

선주문 후생산 방식의

자이코브디 백신을

생산할 예정이다.

 

선주문 후생산

방식으로 결정된 것은

주가하락에 따른

증자 참여가 부진

하기 때문인데~

 

당초 3천억원

조달을 목표로 추진

했던 유증이 절반으로

자금조달이 줄었기

때문이다.

 인도에서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코로나19 pDNA 백신

자이코브-디 백신의

위탁생산을 맡은

 

엔지켐생명은 

자이코브디 백신을
우리나라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브루나이

아르헨티나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8개 국가에서

독점 판매권을

갖게 된다고~

 

계약 기간은

3년에 2년 연장이

가능하다고 하며

 

원액 생산은

한미약품에 위탁

하기로 했다.

 

암튼 

이번 유증 이후로

최대주주 등 지분

희석 가능성이 

보이고

 

과거 자주 회자

되었던 

롯데 인수설도

다시 물 위에 오를

가능성도 있을 듯~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반응형

댓글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