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인도 시장 뚫고
명실상부 1위 등극
(일)2021-10-03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이
83개국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영화 산업이 강세인
인도시장의 벽마저
뚫고 명실상부한
전 세계 1위를
달성한 것인데~
인도 시장을 뚫은
이유 중 하나로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인도 배우 역할도
크다고 할 수 있다.
오징어 게임에서
열연한 인도인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 씨
트리파티씨
(34세)는
극 중에서
코리안드림을
꿈꾸며 한국에 온
이주 노동자
압둘 알리역할을
맡아 주목을
받았는데~
인도 뉴델리가
고향인 그는 2006년
연기와 노래를 배우며
무대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는 2010년
한예종에 입학했고
한국 작품에도
꾸준히 얼굴을
알리고 있는데
2014년 작품인
국제시장을 시작으로
최근 승리호 까지
출연하며 10 여편의
작품에서 단역,조역으로
출연했단다.
어쨋든 인도인이
참여한 작품이
세계시장을 제패하자~
인도에서도 관심이
더 높아진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
방송가에서는
오징어 게임이
한국은 물론 세계
드라마 시장에서
꾸준히 회자할 작품
으로 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오징어 게임의
엄청난 흥행 요소는
- 인간의 욕망
- 적절한 긴장, 이완연출
- 게임 규칙의 단순함
- 무대 미술의 힘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고 보인다.
이응진
한국드라마연구소장은
오징어 게임의
상금 456억 원은
코로나19 시대에
지구촌이
맞닥뜨린 절체절명의
욕망을 상징한다며
인간의 보편적 욕망
이라고만 설명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작품의 핵심 소재로
등장하는 전통적인 놀이,
게임들이 단순한 것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데 큰 몫을 했다.
원로 감독인
김영진 전 KBS PD는
외국인에게도 설명이
필요 없는 게임 선정,
단순한 구성과 진행이
매력적인 작품이라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부터 달고나 뽑기
구슬치기, 오징어 게임등
모든 게임이 넌버빌 수준
이고 보는 순간 그냥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황 감독도
인터뷰에서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하기
위해 일부러 게임들은
쉬운 것으로 배치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고~
황 감독과
여러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
채경선 미술감독은
이번 작품을 위해
무려 1년 3개월을
준비했다고 한다.
기존의
생존 게임들이 대체로
어둡고 우울한 모습
으로 그려졌었는데~
조금은 다른 방향으로
작업을 해보자는 의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작품에 등장한
트레이닝복부터 거대한
인형까지 소품 하나하나
전 세계에서 화제가
되며 인기리에 팔리고
있는 것은 이 드라마에서
미술의 힘이 주요 성공
요인이라는 사실을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오징어 게임이
국내 드라마 시장에는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단숨에 세계의 주목을
받을 기회가 늘어난 것은
좋은 현상이지만~
저작권부터
모든 걸
OTT서비스에
내주는 하청 기지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는
비판도 있다.
현재
드라마 시장이
글로벌 OTT에
팔려가기 쉽게
구조화되어
글로벌 OTT는
큰 돈으로
제작사를 한 번에
사고 팔기 좋게
패키징 되고 있는
느낌이라는 지적이다.
암튼 우리 콘텐츠가
세계 시장에 먹히고
있는 가운데~
난공불락인
인도시장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
<< 트리파티 프로필 >>
본명
아누팜 트리파티
출생
1988년 11월 2일
펀자브 주 찬다가르
학력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종교
힌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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