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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자이야기

헝다 사태 보다 중국 전력난 심각하게 보는 이유 이중절감정책 (월)2021-09-27

by 오렌지훈 2021.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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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다 사태 보다

중국 전력난 심각

베이징 올림픽 문제 ?

(월)2021-09-27

신호등 꺼진 중국 교차로 (중앙일보)

최근 중국은

헝다 사태로 인해

상당히 시끄러운데~

 

이보다 더욱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한다.

 

바로 

에너지 전력난이다.

내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곳곳이 

신호등이 꺼지고 

정전과 단수 사태까지

나타나고 있는 것.

 

지난 23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 신도시가

교통 정체로 심각

했다고 보도에

나왔다.

 

바로 도심 북쪽

선베이 신구와

남쪽 훈난 신구

일대에 갑자기

정전이 벌어진 것.

 

이 사태로

퇴근길 신호등

꺼지면서 도로가

난리가 났다고~

 

신호등 꺼진 퇴근길 (신경보)

교차로마다

차량 행렬이 엉키면서

심각한 정체가 발생

했다고 신경보가 26일

제보 영상을 보도했다.

 

지린성 지린시는

(길림성)

내년 3월까지

전력 부족으로 인해

단전, 단수가 일상화

될 수 있다고

공지하기도 했다.

 

상수도 업체인

신베이쉐이우 유한공사는

이날 공지문을 내고

중국 국가전망

(우리나라 한전역할)

기한, 시간, 계획,통지

없는 정전이 발생할 수

있음을 예고했다면서

 

주민들은 일상에

사용할 물을 평소 받아

놓으라고 당부했다는 것.

전력난이 이어지자 

주민 불만도 커지고 

있는데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는 검색어로

동북제한송전 이란 

단어가 이틀만 에 4억

클릭이나 나왔다고

한다.

 

랴오닝성의

전력 공급을 담당하는

공업정보화청은

전력보장 업무회의를

26일 소집했으며

에너지 절약을 당부

하기도 했다고~

 

 당국은

올 8월 전력 소비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9.47% 증가하면서

사상 최고치

경신했는데

 

전력을 만들어내는

전력생산이

빠르게 줄면서 

단전 사태가 발생한 것.

 

중국은

동북 이외의 지역에서도

전력 부족이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작년

한국 경제규모를

넘어선 광둥성의

전력당국은

 

 26일

광둥성 전력 이용자께

드리는 전기 사용 절약

제안서 를 발표했는데~

 

제안서 내용에는

26℃ 미만 냉방 금지

에어컨 켜고 창문

개방을 금지 및 

퇴근시 에어컨 끄기,

3층 이하 다닐때

계단 이용하기 등의

각종 전기 절약

캠페인을 제시했다.

 

중국이 갑자기 왜 ??

에너지 부족 사태가

생긴 것일까?

 

중국의 중앙과

지방 정부의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함께 줄이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

 

 

중국 이중절감 정책 (뉴스1)

<< 이중절감 정책 >>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배출량을 함께

줄이는 이중 절감

정책 시행 강도가

거세지면서

 

철강, 화공, 시멘트,

야금, 방적 등

에너지 집약형 기업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사태가 악화되자 

미국 블룸버그

전력난 충격이

부동산 기업 헝다의

부채 사태보다 더 심각

하다며 중국 경제에

대해 우려감을

보도했다고 한다.

 

최근 시장의 초점이

헝다와 베이징 당국의

부동산 압박에

모아지면서

 

중국의

전력난에 대한 문제가

저평가되거나 경시되고

있다면서 3분기 중국의

경제 위축을 전망했다.

 

보고서 에서는

중국의 에너지 부족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를

반영한다면서~

 

코로나 이후 

가정과 기업의 전력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석탄과

석유 채굴에 대한 투자의

감소가 생산량 감축을 불러

왔다고 해석했다고 한다.

 

특히

알루미늄 제련소

에너지 집약 기업은

이미

9월 하순부터 10월 초

국경절 연휴까지

장기 휴업에 들어간

업체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하니 심각하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뉴스코리아)

<< 베이징 올림픽 영향 >>
 중국의 전력 위기는

 정부 요인도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년 2월

베이징 동계 올림픽 때

전세계에 파란 하늘을

보여주겠다는 의지

강해서 전력가동을

최소화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국제사회에

탄소 경제에 대한

진정성을 과시하려

한다는 이유다.


특히 

지난 한 달 동안 

중국의 난방용 석탄의 

선물 가격은 예년보다 

4배 이상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중국의

최대 석탄 수입국인

호주와 사이가 좋지않은데

이로인해 호주로 부터

석탄을 수입 금지했기에

이런 요인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중국 에너지 절반이상 화력발전 (중앙일보)

석탄 가격 상승으로

이미 중국 화력발전은

발전 원가가 판매가를

초과한 상태라고 한다.

 

화력 발전

중국 전체 전력생산에서

여전히 50% 이상인데

쉽게 풀리진 않을 듯~

 

어쨋든

중국의 제한 송전 조치로 

생산등의 수급문제로 인한

세계 시장이 중국발 공급

부족으로 영향을 받기

시작할 것으로 보여 

내년 경제를 우려스럽게

보고 있는 것 같다.

 

사회주의 공산당 답게

정책은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것 같다.

 

베이징올림픽의

맑은 하늘을 위해

이중절감 정책도

좋지만 서서히 해서

경제도 생각하면

좋은데~

 

세계의 공장인

중국이 가동을 멈추면

우리나라에도 타격이

심할 것 같은데~

 

헝다사태보다

중국의 전력난

주목해야

이슈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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